

겨울나무가 몰랐던 것
시 : 남정림
겨울나무는 몰랐어요.
화려한 잎새 다 떨군 뒤에도
여전히
자신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
겨울나무는 몰랐어요
잔가지마저 칼바람에
베어 버린 뒤에도
여전히
자신이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을
봄을 꿈꾸는 선율
윙윙~
연주하는 겨울나무는
겨울에야 비로소 알았어요
자신의 겨울도 아름답다는 것을.
1. 내용 : 1월 생월잔치
2. 일시 : 2025년 1월 24일 금요일
3. 장소 : 우리노인전문병원 각 병동 프로그램실 및 병실
4. 인원 : 생신 어르신 11분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