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
김 장
시 : 서윤덕
가을 햇살 아래도 토실토실 살찐 배추
병아리같은 배추속이 사랑스럽다
찬 바람 불어오는 겨울 문턱
가족들 옹기종기 모여 앉아
봄 여름 가을을 버무린다
계절마다 피웠던 웃음 꽃들이 김치속이 담긴다
우리 직원들도 옹기종기 모여 배추 한포기 한포기에 우리의 마음과 추억을 담습니다.
예전 김장김치를 냉장고에 차곡차곡 넣으시며 부자가 된 것 같다던 엄마의 말씀이 생각납니다
오늘 우리도 부자가 되었습니다
이 번 김장은 유난히 맛있게 된 것 같아 더욱 기쁩니다
어르신들도 예전의 그 날들을 추억하시며 맛있게 드셔주시길...
수고해주신 모든 손길 손길들에 감사드립니다 ^^
